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북중미 챔피언 몬테레이(멕시코)가 알 아흘리(이집트)를 꺾고 클럽월드컵 3위를 차지했다.
몬테레이는 16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서 열린 알 아흘리와의 2012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3-4위전서 2-0 완승을 거뒀다. 몬테레이는 이날 승리로 클럽월드컵 3위에 등극했다.
양팀의 경기서 몬테레이는 경기시작 3분 만에 제수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선제골을 허용한 알 아흘리는 주도권을 잡고 활발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몬테레이 수비진을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몬테레이는 후반 20분 세자르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세자르는 속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한복판으로 침투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알 아흘리 골문을 갈랐다. 결국 몬테레이는 알 아흘리에 완승을 거두며 클럽월드컵 3위를 차지했다.
[몬테레이의 주장 바산타.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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