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기성용 토트넘전 평점 6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23·스완지시티)이 토트넘전 베스트11 중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스완지시티와 토트넘간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가 끝난 뒤 매긴 평점에서 기성용에게 6점을 부여했다. 경기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다는 평가다.

또한 이는 선발 출전한 스완지시티 선수 중 다이어(6점)와 함께 가장 낮은 점수다.

브리튼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토트넘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또한 후반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변신했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한 채 후반 30분 교체됐다.

스완지시티에선 중앙 수비수 윌리엄스가 9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결승골의 주인공인 토트넘의 베르통헨은 8점을 기록했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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