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이 은퇴하는 이운재에 대해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수원은 17일 '이운재, 당신은 진정한 레전드였다'며 '블루 레전드 이운재의 현역 은퇴에 즈음해 수원의 모든 팬들과 더불어 그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보낸다'고 전했다. 이운재는 수원 창단 멤버로 1996년 입단한 이후 2010년까지 15년간 343경기를 뛰며 20여개 대회 우승을 이끈 수원을 대표하는 레전드다.
이운재는 4차례 월드컵에 출전했고 특히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을 이끌며 수원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인 한국축구의 대들보다. 수원은 '영광스러운 선수 생활을 마감한 이운재의 새출발에도 항상 행운과 영예가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2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심한 이운재는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은퇴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현역 은퇴를 결심한 이운재]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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