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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선두 우리은행, 쉽게 무너지지 않을 세 가지 이유

시간2012-12-18 07:09:39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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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젠 우리은행의 저력을 인정해야 할 것 같다.

우리은행이 17일 적지 안산에서 신한은행을 잡았다. 후반 신한은행이 하은주를 앞세워 총공세를 했으나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채 승리를 챙겼다. 확실히 예전의 우리은행이 아니다. 시즌 초반만 해도 촌놈 마라톤 혹은 반짝 상승세인줄 알았지만, 이젠 강호로 탈바꿈했다. 선두를 쉽게 내주지 않을 이유가 엿보인다.

▲ 가드진 압박수비 뚫기 쉽지 않다

올 시즌 우리은행은 경기당 58.6실점으로 리그 최소 1위다. 득점은 64.1점으로 리그 최다 2위. 득점 마실이 +5.5점으로 리그 1위다. 우리은행은 리그에서 가장 효율적인 농구를 펼친다. 수비의 힘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가드진의 압박이 돋보인다. 앞선의 박혜진과 이승아가 최대한 상대 가드진을 압박한다. 이들은 때로는 상대 코트까지 넘어가서 강하게 압박한다. 상대가 공격할 때 5명이 골고루 볼을 만지는 시간을 최대한 늦춘다.

또 우리은행은 상황에 따라 1-2-2 변칙 지역방어를 사용하는데, 이럴 경우 종종 임영희까지 앞선에 올라와서 압박수비를 펼친다. 상대가 전열을 갖추면 끊임없이 자리를 바꿔가며 공격수를 감싼다. 수비자 3초룰 폐지로 양지희 혹은 배혜윤의 골밑 수비에 베테랑 외국인선수 티나 톰슨이 가세해 위력을 더한다. 수비가 성공하면 곧바로 속공을 시도해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는다.

사실 우리은행의 이런 전술은 몇 년 전 리그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KDB생명이 즐겨 사용했었다. 그만큼 리그에 변칙수비를 뚫는 확실한 가드가 적다는 의미다. 현재 우리은행은 주전 의존도가 극히 높지만, 이승아와 박혜진은 이제 2, 3년차 젊은 피들이다. 무엇보다 이들에게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위성우 감독의 역할이 크다. 어지간해선 우리은행의 조직적 수비를 뚫기 쉽지 않아 보인다.

▲ 베테랑 외국인선수 티나의 존재감

우리은행은 올 시즌 5년만에 재도입된 외국인선수 제도의 수혜자다. 다른 팀이 WNBA 식스맨급 선수를 데려왔다면, 우리은행은 과거 금호생명과 KB에서 뛰었고, WNBA에서 14시즌간 뛴 만 37세의 베테랑 티나 톰슨을 영입했다. 그것도 루스 라일리의 대체 선수로 영입하는 행운을 누렸다. 운동능력과 스피드에서 전성기를 넘겼지만, 노련미로 국내 타구단 외국인선수들을 압도하고 있다.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마저 “다른 용병들은 센터 서클에서 받아먹기에 집중하는데 티나는 확실히 센스가 있고 팀을 위한 마인드가 돼 있다”라고 했다.

위 감독은 “티나는 좀처럼 득점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항상 팀 플레이를 생각한다”라고 했다. 티나는 18일 현재 평균 38분간 뛰면서 20.6점, 10.9리바운드로 맹활약 중이다. 단순히 골밑 플레이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국내 선수들의 컷인 찬스를 보거나 외곽에 나와서 골밑의 양지희와 배혜윤에게 집중되는 수비수를 자신에게 분산시켜준다. 절대 무리하는 법 없이 동료를 활용한다. 그녀의 필드골 성공률은 51.4%다. 공격에서 철저히 확률을 높인 결과다.

위 감독은 “티나가 몸 관리를 잘 한다. 선수들이 배우는 부분이 많다”라고 했다. 티나의 일거수일투족이 우리은행 젊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티나가 중심을 잡아주면서 우리은행이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승부처에서 해결사가 없었던 약점도 깨끗하게 사라졌다. 세트 오펜스에서 세밀한 조직력보단 티나 의존도가 높은 건 분명한 약점이다. 그래도 선수들이 티나를 활용할 줄 안다는 것에 더 많은 점수를 줘야 한다. 다른 팀들이 티나의 노련한 플레이를 막지 못하고 있다.

▲ 패배의식 벗고 이기는 법 깨우쳤다

우리은행은 만년 최하위 팀이었다. 패배의식이 퍼져 있었다. 위 감독은 “예전엔 10점 이기고 있을 때 지키지 못했고 2~3점 지고 있는데 포기했다. 이젠 그런 게 없다. 2점 앞서고 있을 때 최대 고비였지만, 그걸 이겨낸다”라고 했다. 우리은행은 확실히 이기는 법을 알았다. 승부처에서 무너지지 않고 상대를 압도한다. 리바운드, 루즈볼을 잡기 위해 몸을 내던진다.

임 감독은 “우리은행이 달라진 건 딱 한가지다. 죽기 살기로 하는 마인드”라고 했다. 비 시즌 고된 훈련으로 팀워크가 생겼고, 시즌 중반 티나의 합류로 세부적인 약점이 보완됐다. 승리가 거듭되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고, 자신감이 경기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동기가 되고 있다. 패배의식에서 벗어나서 일종의 선순환 구조로 팀 흐름 자체가 바뀌었다.

우리은행은 주전들의 의존도가 높은데다 티나의 나이가 많아 시즌 후반 체력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 승부처에서 티나의 의존도가 높다. 언젠가 한번쯤 찾아올 연패 위기를 딛고 일어서는 법 역시 검증되지 않았다. 여전히 그녀들을 불안한 시선으로 보는 이유이고, 위 감독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여전히 신한은행이 앞선다”라고 하는 이유다.

그래도 우리은행은 확실히 이기는 법을 깨우쳤다. 최근 몇 년간 좋은 신인들을 꾸준히 영입했고, 위 감독이 이들을 하나로 묶어내며 마침내 팀의 전체적인 잠재력이 폭발했다. 세부적인 약점을 뛰어넘을 정도의 위력이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마인드가 바뀌었다. 루즈볼을 향한 집착에서 이기고 싶다는 표정이 그대로 읽힌다. 자꾸 이기면서 자만 대신 자신감이 싹텄다. 그녀들이 시즌 중반 이후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을 이유다.

[우리은행 선수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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