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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베테랑 포수 A.J. 피어진스키를 영입하며 안방을 보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21일(한국시각) "소식통에 따르면 피어진스키가 텍사스와 1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피어진스키가 피지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22일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이면 36세가 되는 노장 포수인 피어진스키는 올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타율 .278 27홈런 77타점을 올리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마크했다.
올해 텍사스의 포수들은 타율 .228로 극히 낮았고 장타율 역시 .397로 높지 않았다. 피어진스키는 상황에 따라 텍사스의 기존 포수였던 지오바니 소토와 플래툰 형식으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소토는 지난 해 타율 .198 11홈런 33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텍사스로 이적한 피어진스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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