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준현과 신보라가 코미디 부문 남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준현과 신보라는 22일 오후 9시 15분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신동엽, 미쓰에이 수지, 이지애 아나운서로 진행으로 열린 생방송 '2012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남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준현은 "2007년 공채가 됐다. 2012년 여름부터 상을 많이 받았다. 올해 마지막 상이다. 의미가 깊다. KBS에서 처음으로 받는 상이다. 이 상은 상상만 했다. 감사 드릴 분들이 정말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신보라는 "너무 큰 상을 받은것 같다. 도와준 분들이 없었다면 이 상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며 '개그콘서트' 식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매주 '생활의 발견'에서 나의 새로운 남자친구가 돼 주는 남자 연예인들 정말 감사드린다"며 "내가 어렸을때부터 봤던 '개콘' 무대에 서고 있다는 것이 감격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2012년 한해동안 KBS 연예 프로그램을 빛낸 예능인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불후의 명곡' 팀, 비스트, 소프라노 조수미가 축하 무대를 꾸몄다.
대상 후보에는 '개그콘서트' '남자의 자격'의 김준호와 '안녕하세요' '불후의 명곡2'의 신동엽, '해피투게더3'의 유재석, '남자의 자격' 이경규, '1박 2일' '김승우의 승승장구' 이수근 등 5명이 경합을 펼친다.
[김준현, 신보라. 사진 =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