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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대표로 출전이 유력한 사와무라 히로카즈(요미우리)가 WBC 공인구에 만족감을 표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언론 '스포츠닛폰' 24일 "'사무라이 재팬'의 대표 후보로 들어간 사와무라가 WBC 공인구를 사용하고 '변화구가 무섭게 휘어진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내야수 마쓰다 노부히로와 함께 '야구 교실'에 나서 투수 부문을 담당한 사와무라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어렵다"고 말하면서 WBC 공인구를 사용한 소감에 대해서는 "미끄러지기 쉽지만 익숙해져 괜찮다"며 "변화구가 무섭게 휘어진다"고 말했다.
사와무라는 지난 해 11승 11패 평균자책점 2.03으로 센트럴리그 신인왕을 차지했고 올해는 10승 10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요미우리의 일본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요미우리 사와무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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