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투표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WKBL은 홈페이지(www.wkbl.or.kr)를 통해 11월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올스타 팬 투표를 진행한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내년 1월 20일 경산체육관에서 열린다. 올스타전은 우리은행, 하나외환, KDB생명의 중부올스타, 삼성생명, 신한은행, KB의 남부올스타로 나뉘어 한 판 대결을 갖는다.
올스타 베스트5는 팬투표 80%와 WKBL 기자단투표 20%가 합산돼 결정된다. 지난해까진 100% 팬들이 베스트 멤버를 선정했으나 올 시즌엔 객관성과 중립성을 가미하기 위해 기자들의 투표를 포함했다. 팬투표와 기자단투표로 각각 10명의 중부올스타와 남부올스타를 선발한다. 또 올스타 감독의 추천 선수 2명도 올스타전에 나선다.
24일 오후 5시 현재 남부올스타의 KB 변연하가 18417표로 전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변연하는 올 시즌 평균 19.1점으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5.6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곁들였다.
그 뒤로 KDB생명 이경은이 15352표로 전체 2위이자 중부올스타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정선화가 14421표, 강아정이 14262표를 득표했다. 전체 톱5 중 남부올스타의 KB 선수들이 4자리나 차지하고 있는 초강세다. 전체 6위도 KB 용병 리네타 카이저의 14142표다.
중부올스타 중에선 이경은에 이어 KDB생명 한채진이 12433표를 기록 중이다. 이어 하나외환 김정은이 11083표, 우리은행 임영희가 10710표가 뒤를 잇고 있다.
[WKBL 올스타전 팬투표 선두를 달리는 KB 변연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