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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조인식 기자] 대한항공이 이번에도 삼성화재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는 2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의 NH농협 2012~2013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범실로 자멸하며 1-3으로 패했다. 대한항공은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패한 데 이어 3라운드에서도 삼성화재에 패하며 승점 쌓기에 실패했다.
변명이 없는 패배였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대한항공 신영철 감독은 "한 마디로 졸전이다. 감독이 준비를 더 했어야 하는데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마틴이 33득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팀 전체가 범실 30개로 자멸했다.
다시 한 번 삼성화재에 패한 신 감독은 후반기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신 감독은 "좋은 기회를 놓치면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데, 1라운드에서 좋은 기회를 놓쳤기 때문에 다시 기회를 잡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남은 4~6라운드에는 이길 수 있게끔 충분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승리를 위해 신 감독이 강조한 것은 훈련과 집중력이다. 신 감독은 "이제 와서 훈련이 좋아지기는 힘들지만, 얼마나 공을 다룰 때 정성을 들이고 집중력을 갖느냐가 중요하다"며 정신적인 면을 다시금 강조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이날 패배로 대한항공은 7승 6패, 승점 23점에 머물러 2위 현대캐피탈에 승점 3점 뒤진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신영철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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