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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국제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25일(현지시각) 현재 미국 아이튠즈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와 브루노 마스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싸이도 자신의 트위터에 "Merry Christmas! Still 3rd spot in iTunes!"라고 크리스마스 인사와 함께 해당 차트를 링크했다.
싸이에 이어서는 저스틴 비버와 리한나, 케샤 등 쟁쟁한 팝스타들이 뒤를 잇고 있다.
'강남스타일'은 미국 아이튠즈에서의 선전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브라질, 캄보디아, 칠레, 코스타리카, 에카도르, 이집트, 핀란드, 프랑스, 과테말라, 온두라스, 인도, 레바논,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멕시코, 노르웨이, 필리핀, 포르투갈, 싱가포르, 스페인, 스위스, 베네수엘라 등 전 세계 28개국에서는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다.
캐나다, 이탈리아, 독일 등지에서는 2위를 기록 중이다. 심지어 그가 '강남스타일'과 MC해머의 '2 Legit 2 Quit'를 매시업한 리믹스곡도 레바논 아이튠즈 4위를 비롯해 카타르, 이집트, 필리핀 등지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월 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161일 만에 유튜브에서 조회수 10억건을 돌파하는 전무후무한 기록도 세웠다.
유튜브는 21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강남스타일'이 약 75개국에서 시청됐으며 세계 최대 음원 다운로드 사이트인 아이튠즈에서만 60만번 이상 다운로드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는 오는 31일 미국 뉴욕에서 ABC 방송이 주최하는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록킨 이브 2013'에서 공연을 펼치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한다. 이 공연에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칼리 래 잽슨 등이 출연을 예정했다.
[아이튠즈에서 여전히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사진출처 = 마이데일리 사진DB, 아이튠즈 해당 차트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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