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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역배우 김새론이 MBC의 월화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 대한 일방적 폐지에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새론은 지난 2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점점 재밌어지는 '엄마가 뭐길래'를 기대했다. 다음 주 대본도 정말 그랬으니까. 녹화 끝나고 남아서 다음 촬영에 필요한 춤까지 배우기 시작했는데 폐지라니…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노래 '립스틱'에 맞춰 안무를 연습하는 김새론의 모습을 담고 있다.
김새론은 '엄마가 뭐길래' 촬영을 위해 해당 안무를 연습했지만, 시트콤이 갑작스럽게 막을 내리면서 안무가 방송될 예정이던 해당 에피소드는 결국 촬영되지 못했다.
MBC는 지난 5일 시청률 부진을 이유로 당초 100부작 이상의 분량이 방송될 예정이던 '엄마가 뭐길래'의 조기종영을 결정했다. 이후 추가촬영은 없었고 '엄마가 뭐길래'는 25일 27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MBC의 '엄마가 뭐길래' 폐지에 대해 섭섭한 마음을 드러낸 아역배우 김새론. 사진출처 = 김새론 미니홈피 동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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