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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이상형 홍은희와 만난다.
26일 KBS에 따르면 송중기는 오는 31일 열릴 '2012 KBS 연기대상'에 선배 배우 홍은희와 함께 참석한다. 이번 만남은 송중기가 데뷔 초 인터뷰를 통해 이상형을 홍은희라고 밝힌 적 있어 관심을 모은다.
앞서 송중기는 "이미 결혼은 했지만 변치 않는 미모와 털털한 성격을 가진 홍은희가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함께 멜로드라마를 찍고 싶다"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송중기는 KBS 2TV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로 초청됐고, 홍은희는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에서 선덕여왕 역을 맡아 최수종과 함께 베스트 커플 시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 MC는 홍은희의 남편 유준상이 내정돼 있어 세 사람의 만남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홍은희를 사이에 둔 송중기와 유준상의 미묘한 신경전을 만날 수 있는 '2012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8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평소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홍은희를 만나게 될 송중기(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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