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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민호가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 연출 이용석)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이민호는 27일 밤 방송되는 '대풍수' 23회분에서 우왕 역할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시중 이인임(조민기)의 후원을 입어 왕위에 오른 우왕은 음주와 여색을 즐기는 방탕한 왕으로 백성들과 신하들에게 신망을 잃지만 뒤에서는 이성계(지진희)와 함께 권력자 이인임을 몰아내는 영민한 모습을 보여준다.
향후 극중에서 이민호는 영지(이승연)의 도움을 받아 진정한 왕권을 세우기 위해 이인임과 대결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민호는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송만보 역으로 호평을 얻었다. 현재 내년 상반기 개봉예정 영화 '런닝맨'의 주인공으로 촬영에 한창이다.
['대풍수' 우왕 역 이민호. 사진 = Pi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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