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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농구선수 유병재와 교제 1년 8개월만에 끝내 결별했다.
신지의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본인과 직접 통화해 본 결과 결별한 것이 맞다. 이번 달에 헤어진 것으로 안다.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하더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신지는 지난 9월 한 차례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신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렇게 또..."라는 멘션을 게재하며 자신의 결별 보도에 대해 간접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결별에도 지난 결별설 보도들이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는 전언.
관계자는 "지난 결별 보도로도 두 사람이 힘들어했다. 현재 콘서트 투어 중으로 아픔을 잊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좋은 친구로 남기로 한 만큼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신지와 유병재는 가수 홍진영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4월부터 만남을 시작했다. 같은해 9월 열애설이 터지자 신지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신지는 유병재의 경기장을 찾고 길거리 데이트를 하는 등 당당하게 공개 연애를 즐겨왔다.
한편 신지는 현재 김건모, 쿨, DJ DOC 등과 함께 청춘나이트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농구선수 유병재와 1년 8개월만에 결별한 신지. 사진출처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지 트위터]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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