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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최다니엘의 블랙홀 매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다니엘은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에서 억대 연봉의 스타강사 출신 강세찬 역으로 열연중이다.
강세찬은 입시 위주의 교육방침을 내세운 현실적인 교사상을 보여주고 있다. 가시돋힌 직언과 무신한 행동으로 원성을 사는 캐릭터다.
최다니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강세찬이라는 옷을 완벽하게 갖춰입고 소화해냄은 물론 맛깔스럽게 살려내면서 호평을 얻고 있다.
또 희망교사 정인재(장나라)의 반박에도 일목요연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무심한 말투와 시크하게 말려 올라가는 입꼬리 등 강세찬 캐릭터를 더욱 풍성하게 그려나가고 있어 몰입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중간 중간 최다니엘의 재치가 엿보이는 깨알같은 애드리브는 극적 재미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런 최다니엘표 강세찬에 푹 빠져 헤어나올줄 모르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학교 2013'에서는 정호(곽정욱)의 함정에 빠진 남순(이종석)과 흥수(김우빈)가 불량배들에게 에워싸여 위험에 처하는 상황에서 엔딩을 맞아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블랙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최다니엘. 사진 =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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