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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최수종이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 촬영 중 낙마 사고를 당해 수술을 한 가운데 빠른 쾌유를 위한 동료 배우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신현준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왕의 꿈' 촬영 중 최수종 선배님이 또 낙마 사고가 있었습니다. 부상이 심하다고 들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27일에도 "최수종 선배님이 고통없이 빠른 쾌유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라는 글로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방송인 김원희 역시 신현준의 글에 "네. 기도가 필요할 것 같네요"라며 응원을 보냈다.
최수종의 절친인 복서출신 배우 조성규는 이날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내 연기자 인생을 함께하며 항상 힘이 되고 용기를 심어주던 친구 수종이가 '대왕의 꿈' 촬영장에서 또다시 말에서 낙마하는 큰 사고를 당했다. 그것도 세 번씩이나"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렇잖아도 지난 낙마사고의 고통이 어찌나 심한지, 늘 기도해 달라던 친구였는데 어제 오후, 야외촬영지인 문경, 경주로 떠나기 전 주일날 서울에 다시 온다며 항상 건강하고 새해엔 많은 일과 기쁜 일만이 가득하길 기도한다며 혼자인 내가 안쓰러웠는지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따듯한 위로를 건네던 친구"라고 덧붙였다.
또 "연기자 인생이나, 사각의 링에 올랐을 때나 늘 곁에서 힘이 되고, 때론 인생의 버팀목이 돼주던 내 친구 수종이. 이 순간만큼은 모든 게 고통의 아픔일 텐데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냉기(冷氣) 가득한 겨울밤, 친구의 쾌유를 위해 밤새 두 손을 모은다. '내 친구 최수종 씨에게 따뜻한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제 오후, 2시간 넘게 수술대에 있는 그 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수술실 밖에서 두 손을 모으며 서성이는 일 밖에 없었다. 친구에게 차마 다가설 수 없는 그 상황이 원망스러웠지만 난 수없이 두 손을 모았다. 보고 싶다 친구야"라고 친구 최수종의 쾌유에 대해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최수종은 지난 26일 경북 문경에서 '대왕의 꿈'을 촬영 하던 중 낙마사고를 당했다. 서울로 후송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최수종은 왼쪽 소ㅙ골과 손가락이 골절된 심각한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주인공 최수종의 부상으로 '대왕의 꿈'은 또 다시 비상이 걸렸다. 현재 KBS 측은 긴급임원회의를 소집해 향후 촬영 방향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종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배우 신현준, 김원희, 조성규(오른쪽 위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성규 홈페이지]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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