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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사지분별' 말실수의 후일담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일밤'의 코너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이하 '매직콘서트') 녹화에서 MC 박명수는 다른 녹화 때와 비교해 한층 진지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이유에 대한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결국 마술을 선보이던 마술사 최현후는 눈에 띄게 관람 태도가 변한 박명수를 향해 "혹시 MBC '연예대상'을 노리고 있는 것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명수는 "담당 PD한테 욕먹었다"라며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매직콘서트'에서 '사지절단'을 '사지분별'이라 말하는 등 잇따른 말실수로 가수 장윤정에게 진행 실력을 지적당했던 박명수는 방송 후 '매직콘서트' 담당 PD에게도 쓴소리를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명수는 "열심히 해야 한다"라며 녹화 내내 지나친 의욕을 보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명수의 고백이 공개될 '매직콘서트'는 3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MBC '일밤' PD로부터 받은 지적 내용을 공개한 개그맨 박명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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