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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럽 빅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라다멜 팔카오(26·콜롬비아)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잔류를 선언했다.
ESPN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팔카오가 내년 여름까지 팀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팔카오는 “이번 시즌까지 잔류할 생각이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팔카오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 17골로 득점 2위를 기록 중이다.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팔카오의 활약 속에 선두 바르셀로나(승점49점)에 이어 승점40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그의 꾸준한 활약에 맨체스터 시티, 첼시, 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 부자구단들의 관심도 늘어났다. 이들 모두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팔카오 영입에 팔을 걷어붙인 상태다.
하지만 팔카오는 당장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다. 팔카오는 “엔리케 세레소 회장이 나의 잔류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팔카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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