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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MBC 특집쇼를 통해 공식 컴백한다.
MBC는 신년 특집으로 1년 2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녀시대의 특별무대, '소녀시대의 로맨틱 판타지'를 1월 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한다.
'소녀시대의 로맨틱 판타지'에서는 소녀시대의 히트곡 무대는 물론 멤버 개개인이 준비한 스페셜 무대와 정규 4집 앨범의 신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소녀시대의 정규 4집 앨범 타이틀곡 'I got a boy'가 최초로 공개된다. 소녀시대의 파워풀한 무대에 최근 진행된 녹화에선 400여 명의 팬들이 모여 폭발적인 함성과 호응을 보냈다. 소녀시대는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이어지는 무대들도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첫 번째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곡 'I got a boy'의 테마가 '여자들의 수다'인 만큼 신곡 가사에는 일상 생활 속에서 여자들이 친구들과 소소하게 나누는 수다 내용이 재미있게 담겨있다. 이에 소녀시대 멤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그녀들만의 진솔한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수다 시간을 가졌다.
소녀시대는 컴백에 대한 부담감, 팬들을 만나는 설렘, 신곡 'I got a boy'와 'Dancing queen'을 준비하며 벌어졌던 에피소드 등을 공개했다. 이어 여자들의 수다에서 어김없이 등장하는 연애와 사랑이야기 또한 빠지지 않았는데, 멤버들은 각자가 꿈꾸는 이상형과 로맨틱 판타지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소녀시대의 로맨틱 판타지'에서는 소녀시대의 곡 외에도, 멤버 개개인이 틈틈이 연습한 음악을 소녀시대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볼 수 있다. 특히 '써수윤', '효유' 등은 태티서 못지 않은 스페셜 무대를 선사했으며 제시카의 동생인 f(x)의 크리스탈이 깜짝 등장한 제시카와의 무대, 일취월장한 라이브 기타 실력을 뽐낸 서현의 무대 등이 준비되어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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