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태희(33)가 끝내 열애를 인정했다. 상대는 가수 비(본명 정지훈, 31).
새해 벽두를 장식했던 이들의 열애설은 설로 끝나지 않았다. 김태희 측은 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던 것이다. 김태희가 열애를 공식화한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는 "만나기 시작한 것은 1개월 남짓이며 상대방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그동안 연예인 동료로 지내온 시간들을 넘어서서 조금씩 서로를 보는 감정이 달라지고 있지만 지금이 자신들도 마음을 잘 알기 어려운 시기인 듯하다"라며 조심스러운 상황임을 덧붙였다.
다음은 보도자료 전문.
김태희씨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입니다.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는 호감을 가지고 상대방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만남을 가지기 시작한지 1개월 남짓이며 너무나 잘 알려진 연예인이고 더욱이 만날 시간조차 충분치 않고 이야기를 나눌 장소는 더더욱 한정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여건을 가진 두 사람이 그동안 연예인 동료로 지내온 시간들을 넘어서서 조금씩 서로를 보는 감정이 달라지고 있지만 지금이 자신들도 마음을 잘 알기 어려운 시기인 듯합니다.
많은 보도와 사진들로 인해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궁금해 하시는 부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소속사로서 현재의 상황을 가감 없이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1개월 째 열애 중인 김태희와 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