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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스토크시티를 꺾고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추격했다.
맨시티는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벌어진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서 스토크시티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13승6무2패(승점45점)를 기록하며 선두 맨유(52점)와의 승점 차를 7점으로 유지했다.
제코, 아게로,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 등이 총출동한 가운데 맨시티는 스토크시티를 압도했다. 슈팅 숫자에서도 20대5로 큰 차이를 보였다. 전반 43분 사발레타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맨시티는 후반에 두 골을 더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맨시티는 후반 11분 제코가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29분 아게로 페널티킥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에도 맨시티는 테베스, 싱클레어 등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가골 없이 마무리됐다.
[맨시티.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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