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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노래 '댄싱퀸' 발매가 좌절됐을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정규 4집 앨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돌아온 소녀시대는 1일 밤 방송된 MBC '소녀시대의 로맨틱 판타지'에서 컴백 소감을 전했다.
소녀시대는 당초 2008년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뒤늦게 이번 4집 앨범으로 공개하게 된 '댄싱퀸'에 대해 "'댄싱퀸'이 엎어졌을 때 진짜 많이 울었다"고 고백했다. 제시카는 "많이 울고 성숙해졌다"고 말했고, 윤아는 "우리끼리 더 뭉치게 됐다"고 전했다.
수영은 "그 당시 너무 아쉽고 슬펐지만, 어떻게 보면 2009년 1월에 '지(Gee)'로 나오면서 '더 좋게 되려고 그랬던 것이구나' 하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
서현은 "(팬들이 그동안) 무대를 정말 보고 싶어 했는데, 너무 죄송한 마음도 있고 감사하기도 하다"며 컴백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위)와 수영.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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