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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박효주가 SBS 드라마 '추적자'에 함께 출연한 배우 손현주와의 전화 연결 당시 울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배우 박효주가 출연해 '추적자'를 찍으며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는 "배우들끼리 사이도 좋았고 워낙 힘들고 쉽지 않는 신들이 많다 보니까 서로 의지하면서 지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효주는 SBS '강심장' 출연 당시 손현주와 깜짝 전화 연결을 하며 눈물을 흘렸던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내가 예능을 안 해 본 것이니까 긴장을 하고 있던 것 같다. 전화 목소리가 하늘에서 내려온다. 그때 떨리는 와중에 친숙한 선배님의 목소리가 들려오니까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손현주가)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 고마움에 눈물이 정말 왈칵해서 나도 당황스러웠다. 모니터하면서 창피했다"고 쑥쓰럽게 덧붙였다.
한편 손현주는 지난달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SBS 연기대상에서 '추적자'로 영예 대상을 수상했고 박효주는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손현주와 전화연결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 박효주.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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