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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배수빈이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출연한다.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제작을 맡은 비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2일 캐스팅을 확정하고 주요배역을 발표했다.
광해와 하선 1인 2역에 배수빈과 김도현, 허균 역할에는 박호산과 김대종이 캐스팅 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명의 광해와 두 명의 허균이 각기 다른 개성의 광해와 허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조내관역에 손종학, 박충서역에 황만익, 중전역에 임화영, 도부장역에 강홍석, 사월역에 김진아가 캐스팅 됐다. 배우들은 1000대 1의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으며 몇 차례의 오디션을 거치며 작품에 합류했다.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는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동명의 영화(감독 추창민)를 원작으로 한다. 비운의 군주였던 광해군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천민 하선이 가짜 왕으로 대리 임금의 역할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이병헌이 광해와 하선을 섬세히 표현해 내 호평받았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연극은 오는 2월 23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연극 '광해'에 출연하는 배수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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