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싸이와 뉴욕 타임스퀘어 공연 소감 "엄청난 경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하하가 싸이와 함께 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공연의 소감을 밝혔다.

3일 오전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2013. 완전 승리하세요. 분명 안 좋은 일이 생길 테지만 지혜롭고 담대하게 이겨나가는 2013년 되시길. 전 지금 집에 왔어요. 비록 뒷모습만 나왔지만 엄청난 경험과 추억 쌓기 잘 하고 왔어요. 궁금하시면 '무도'를 본방사수하세요. 그럼. 죽지 않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하와 유재석, 노홍철 등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싸이의 초대로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Dick Clark's Rockin New Year's Eve 2013' 무대에 올랐다.

하하는 이날 무대에서 자신의 '무한도전' 속 캐릭터인 '하이브리드샘이솟아리오레이비' 분장을 하고 공연에 임했다.

2012년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싸이는 한 해를 정리하는 무대에서 전 세계 팬들에게 가장 훌륭한 공연을 보여주고자 뮤직 비디오에 출연한 유재석과 노홍철을 초청했고, 하하와 '무한도전' 팀도 뉴욕 행에 동행했다.

싸이와 '무한도전' 멤버의 타임스퀘어 공연 뒷이야기는 1월 중 '무한도전'을 통해 방송된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공연의 소감을 털어놓은 가수 하하. 사진출처 = 유튜브 동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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