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이 2013시즌을 위한 동계훈련일정에 돌입했다.
성남 선수단은 3일 탄천운동장 미디어센터에서 성남일화 2013 시무식을 진행한 가운데 울산으로 내려가 2월 말까지 시즌 준비를 위한 동계훈련을 소화한다. 성남 및 유스팀 선수단, 임직원이 참여해 2013년 힘찬 시작을 다짐한 시무식에서 박규남 단장은 “2013년을 새로운 시작 ‘제 2의 창단’의 해로 삼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우승의 결과를 가져오자”고 강조하며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고 그 마음을 이루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 그리고 축구는 여럿이 함께 해 하모니를 이루는 운동이기에 경기장내 뿐만이 아닌 일상에서도 동료애를 발휘해야 한다”고 선수단을 독려했다.
안익수 감독은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과정이며, 침체기라 할 수 있는 우리의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과정에 충실해야 한다. 그리고 팀보다 위대한 선수가 없다. 우리 모두 한 팀이 되어 하나의 마음으로 자신을 희생하면서 팀을 위해 뛰자” 며 짧지만 굵은 메시지를 선수단에게 전달했다.
K리그 최다 우승에 빛나는 성남은 명가의 재건을 노리는 가운데 국내(울산, 여수)와 일본에서 2013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성남 안익수 감독. 사진 =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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