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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2AM 임슬옹이 미래의 딸바보를 예약했다.
임슬옹은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에 나에게 딸이 있으면, 간 쓸개 다 빼줄것 같다. 진심으로 모두 다. 하나도 필요없다. 전부 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임슬옹이 올린 사진은 아동 모델 크리스티나로 깜찍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임슬옹은 예쁜 아이의 사진을 본 뒤 '저런 딸이 있다면'이라는 생각으로 글을 올린 것. 특히 "간 쓸개 다 빼줄것 같다"는 글에서 예비 딸바보임을 인증해 눈길을 끈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딸바보 예약이네" "다 빼주지만 결혼한다고 하면 울겠지" "나에게 저런 아빠가 있다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래 딸바보를 예약한 임슬옹.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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