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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축구해설가 송종국이 아내인 배우 박잎선의 폭로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최고의 스포츠 스타 농구해설가 우지원과 송종국이 아내와 함께 출연해 결혼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의 아내인 박잎선은 송종국의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출연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잎선은 "남편이 '댄싱 위드 더 스타'를 준비할 때 '춤 연습만 하지. 왜 파트너를 집까지 데려다주고 오나?'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종국은 당황해하며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스케줄 때문에 연습을 항상 새벽까지 해야만 했다. 끝나면 새벽 두시나 세시가 됐는데, 파트너를 두고 나 혼자 집에 가는 게 너무 미안했다"라고 해명했다.
진땀을 흘리는 송중국을 향해 박잎선은 "남편이 이런 말을 먼저 한 게 아니라 말을 안하고 있다가 나중에 다른 얘기를 하다 알게 된 거다"라고 또 다른 폭로를 이어갔다.
[송종국의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출연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한 아내 박잎선.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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