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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예능 초보' 배우 박솔미가 정글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솔미는 지난 달 28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시즌3 in 아마존'(이하 '정글3')에서 기대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주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정글3'는 병만족의 6번째 여행지로 기존 멤버 김병만, 노우진 외에 한 차례 경험이 있는 추성훈, 박정철, 최초 도전 박솔미, 엠블랙 미르로 멤버가 구성됐다. 시청자들은 홍일점이자 예능프로그램 경험이 거의 없는 박솔미에 대해 기대 반 우려 반 심정을 나타냈다.
특히 세련된 도회적 이미지의 그녀가 어떻게 험난한 정글에서 생존 서바이벌을 견뎌낼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많았다. 이는 전편에서 맹활약한 배우 전혜빈과 비교되며 더욱 커졌다.
하지만 박솔미는 방송 첫 회부터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녀는 민낯은 물론이고 정글에서 스스럼없이 볼 일(?)을 보는가 하면 솔직한 발언과 우스꽝스런 얼굴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솔미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박솔미는 아름다움이 생명인 여배우로서 이미지 추락의 결정타가 될 수 있는데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수치심마저 극복한 박솔미의 결심은 그녀를 진정한 엔터테이너로 인정받게 하는데 도움을 줬다.
박솔미는 4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정글3'에서 박정철에게 생일파티를 해주며 특유의 동료애를 발휘할 예정이다.
['정글3' 박솔미.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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