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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조인식 기자] "수원시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수원이 아니었다면 야구팀을 만들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KT 이석채 회장이 단호한 한 마디로 의지를 드러냈다. 이 회장은 4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구장 증축 리모델링 기공식에 참석했다. KT에서는 이 회장과 KT스포츠단 주영범 단장을 비롯한 실무자들이 자리했다.
기공식에서 축사를 위해 단상에 올라간 이 회장은 "수원시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수원이 아니었다면 야구팀을 만들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KT는 본사도 경기도 분당에 있다. 수원이 반드시 10구단의 고향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영범 단장도 10구단 창단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주 단장은 KT가 가진 비장의 카드가 있냐는 질문에 "KT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KT는 재정이 탄탄하고, 지속적으로 스포츠단을 운영한 저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나친 수도권 집중이 약점으로 작용하지 않겠냐는 물음에는 "1200만이 있는 경기도에 아직 야구팀이 없다. 하루하루 삶에 지친 이들에게 몰입할 수 있는 스포츠를 주는 것이 기업의 의무라고 본다. 1200만이 갈 곳이 없다"고 답했다.
[지난해 11월 수원과 KT의 공동 협약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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