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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정글에서 생일을 맞이한 박정철이 병만족의 깜짝 생일파티와 어머니의 영상편지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3’(이하 ‘정글3’)에서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배우 박정철, 박솔미, 엠블랙 미르는 아마존 최후의 전사부족인 와오라니족을 만나러 가기에 앞서 무인도에서 생존훈련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솔미는 박정철 몰래 그의 생일 파티를 기획했다. 이에 병만족은 박정철에게 땔감을 구해오라고 시켰고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박솔미는 한국에서 미리 준비한 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였다.
박솔미는 또 미역국에 넣기 위해 잡았던 개구리가 독이 있을지 모르는 왕두꺼비로 판명 남에 따라 바나나로 케이크를 만들었다.
땔감을 구해 병만족에게 돌아온 박정철은 이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에 크게 감동했고 제작진이 준비한 어머니의 영상편지를 보자 눈물을 흘렸다.
[병만족의 깜짝 생일파티와 어머니의 영상편지에 눈물을 흘린 박정철. 사진 = SBS ‘정글의 법칙3’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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