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박명수의 어떤가요' 음원 출시…수익금 기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의 '박명수의 어떤가요' 관련 음원이 방송 직후 출시된다.

'무한도전'에서 개그맨 정형돈이 부른 '강북멋쟁이', 방송인 노홍철이 부른 '노가르시아', 가수 길이 부른 '엄마를 닮았네', 가수 하하가 부르고 영지가 피쳐링에 참여한 '섹시보이', 개그맨 정준하가 부르고 아내인 '니모'가 작사에 참여한 '사랑해요', 개그맨 유재석이 부른 '메뚜기 월드' 등 총 6곡이 유통될 예정이다.

MBC 기획사업부 김영규 차장은 "오랜동안 박명수가 멤버들을 위해 1대1 맞춤형으로 제작에 심혈을 기울인 음원들이 공개된다는 것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편곡에서도 박명수를 비롯해 돈스파이크, 김진훈, kevin lee 등 기라성 같은 음악인들이 참여해 더욱 강력한 음원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T 뮤직을 통해 유통되는 이번 음원 또한 기존과 동일하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며, 관련 음반은 5일부터 MBCtShop과 GS모바일 샵을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MBC '무한도전'의 박명수.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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