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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 전 아나운서 김병찬과 김명숙이 후배 아나운서 양성을 위해 나선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7일 " 아나운서·쇼호스트학부 학부장으로 김명숙을, 전임교수로 김병찬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영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에서 방송통신정책학 석사를 취득한 김병찬은 K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행복채널', '시간여행 역사속으로', '행복충전 백세인' 등을 진행했다. 국민포장, 제1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TV진행상, 선행 예술인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현재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화여대 사범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김명숙은 KBS 13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1998년 88서울올림픽 메인 앵커를 맡았으며 KBS 주말 9시 뉴스 앵커, E-TV 스포츠 뉴스의 진행을 맡았다.
김명숙 교수는 "방송인을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방송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나름의 실기와 이론을 함께 가르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교수로 임용된 김병찬(왼쪽), 김명숙 전 아나운서. 사진 = 서울종합예술학교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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