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CGV압구정에서 영화 ‘베를린’(감독 류승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류승범은 베를린 해외로케이션 촬영에 대해 "본격적인 해외로케이션이 처음이어서 처음에는 설레이고, 재밌을 것 같았다. 정우형은 밥솥까지 챙겨갔다"며 "그래도 그건 아닌것 같아서 나는 몸만 홀연히 떠났는데 그게 큰 실수였다는 걸 보름만에 깨달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해외로케이션) 그 순간에는 너무 힘들기도 하고, 새로운 감정 변화들이어서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지 몰랐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다 좋은경험으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하정우, 한석규, 전지현, 류승범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베를린’은 독일 베를린을 배경으로 거대한 국제적 음모 속 서로가 표적이 된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스릴러. 개봉은 오는 31일.
[류승범.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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