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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배우 남상미(29) 측이 이상윤(32)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남상미 소속사 관계자는 8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12월초 헤어졌다"고 발혔다.
이 관계자는 "여느 연인처럼 정확히 어떤 이유 때문에 헤어졌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성격차이가 가장 맞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상미 양이 원래 감정적인 것을 잘 드러내는 스타일이 아니다. 힘들어도 아파도 잘 지내려고 노력한다"며 "좋은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작품을 열심히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윤과 남상미는 지난 2010년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커플로 출연하면서 호감을 키웠다. 이후 2011년 6월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사실을 공개하며 연예계 공식 연인이 됐다.
남상미는 지난 해 구혜선이 감독한 영화 '복숭아 나무'에 출연한 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시즌3 '기적 같은 기적'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이상윤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출연 중이다.
[1년 6개월만에 결별한 이상윤(왼쪽), 남상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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