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SBS ESPN 장유례 아나운서가 치어리더로 깜짝 변신한다.
장유례 아나운서는 오는 9일 오후 서울 잠실 학생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경기에 치어리더로 나설 예정이다.
장 아나운서의 치어리더 변신은 SBS ESPN의 농구 매거진 프로그램 '디스 이즈 바스켓볼(THIS IS BASKETBALL)'에서 14일과 21일 방송분을 통해 연속으로 공개된다.
장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디스 이즈 바스켓볼'의 코너에서 시청자들에게 치어리더의 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직접 치어리더에 도전하게 됐다. 실제 경기에서 치어리더들과 함께 공연을 하게 된 장 아나운서는 이날을 위해 약 한달 동안 SK 나이츠 치어리더팀과 맹훈련을 했다.
경기 당일 장 아나운서는 SK 나이츠의 응원가와 달샤벳의 '있기 없기' 등의 음악에 맞춰 숨겨뒀던 춤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장유례 아나운서가 촬영을 위한 연습 외에도 시간이 날 때 마다 틈틈이 치어리더들과 개인적으로 연습을 했다"며 장 아나운서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2010년부터 SBS ESPN의 아나운서로 활약한 장 아나운서는 프로야구 리포터와 볼링, 당구 캐스터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박상준 아나운서와 함께 '디스 이즈 바스켓볼'의 진행을 맡고 있다.
[장유례 아나운서. 사진 = SBS ESPN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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