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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살아있는 레전드 폴 스콜스(39·잉글랜드)가 리버풀이 맨유의 역사적 라이벌이라고 주장했다.
스콜스는 9일(한국시간) 맨유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이 예전만 못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맨유의 최고 라이벌이다”고 말했다.
과거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라이벌 매치였다. 하지만 지금은 맨유와 맨시티의 맨체스터 더비가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스콜스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맨시티가 리버풀의 역사를 넘으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리버풀은 역사적으로 맨유의 최대 라이벌이다. 그들과의 경기는 언제나 최고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13일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서 리버풀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를 치른다. 맨유는 승점52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스콜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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