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가 코치 2명을 새로 영입했다.
KIA는 9일 이명수 코치와 홍우태 코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명수 코치는 휘문고-고려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89년 OB 베어스에 입단했다. 이후 1998년 현대 유니콘스로 이적, 2002년 말부터 현대 타격코치를 역임했다. 이어 히어로즈 코치를 거쳐 지난 2011년 말부터 두산 코치를 역임했다.
홍우태 코치는 성남고-계명대를 졸업하고 94년 OB에 입단한 뒤 97년 한화 이글스로 옮긴 후 2001년 유니폼을 벗었다. 이후 모교인 성남고 코치와 감독을 역임했고, 2010년에서 2011년까지 경동고와 부천고에서 코치로 재직했다. 지난해에는 KIA의 권역별 스카우트로 활동했다.
한편 KIA는 이명수 코치를 3군 타격코치로, 홍우태 코치를 1군 불펜코치로 각각 활용할 계획이다.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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