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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더스틴 존슨(29·미국)이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존슨은 9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리조트 플랜테이션코스(파73·7411야드)서 열린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라운드서 최종합게 16언더파 203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존슨은 올시즌 첫 PGA투어서 우승에 성공하며 112만달러(약 12억원)의 상금도 획득했다. 존슨은 이번 대회서 이글1개, 버디6개, 더블보기1개, 보기1개를 기록했다.
개인통산 7승을 기록한 존슨은 54홀 경기서 3차례 우승하는 진기록도 이어갔다. 이번대회는 강풍 등으로 인해 3라운드로 축소되어 개최됐다.
스트리커(46·미국)는 존슨을 추격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지만 최종합계 12언더파 207타의 성적으로 2위를 기록했다. 재미동포 존 허(23)는 최종합계 1언더파 218타로 18위에 그쳤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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