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민머리 4인방, 가발 착용하니…'대폭소'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홍석천, 염경환, 윤성호, 숀리의 가발 쓴 모습이 공개됐다.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홍석천, 개그맨 염경환, 윤성호, 스포츠트레이너 숀리 등 민머리 4인방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 머리스타일을 염경환은 장국영 스타일, 숀리는 UV 유세윤 스타일, 윤성호는 ‘아저씨’의 원빈 스타일의 가발을 골랐다.

장국영 가발을 쓴 염경환은 만족감에 정체불명의 중국어를 구사했고 UV 유세윤의 가발을 쓴 숀리는 우피 골드버그와 100%의 싱크로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자신의 구준표 가발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홍석천은 윤성호의 원빈 가발을 착용한 후 싱글벙글했으며 윤성호는 ‘레옹’의 마틸다 가발을 써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가발을 착용한 홍석천-염경환-숀리-윤성호.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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