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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극본 송재정 김윤주 연출 김병수, 이하 '나인')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나인' 제작진은 지난 7일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대본리딩에 들어간 '나인' 출연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주연배우인 이진욱과 조윤희는 약속이라도 한 듯 니트에 셔츠를 받쳐입은 심플한 패션의 커플룩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 두 사람은 리얼한 감정연기를 선보였고, 조윤희는 실제로 눈물을 쏟을 만큼 열연해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여기에 명품 아역과 중년 연기자들이 가세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40대임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미모와 연기력을 과시하는 이응경과 이진욱의 형 역할을 맡아 미친 존재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노민 등 중년 연기자들의 깊이 있는 연기가 드라마의 기대감을 더했다.
또 영화 '타워'에서 김상경의 딸로 등장한 조민아가 조윤희의 아역으로 등장했고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이진욱의 아역을 맡아 풋풋한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나인'은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남자 주인공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얻게 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이웃집 꽃미남'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된다.
['나인' 대본리딩 현장의 조윤희(맨 위 왼쪽)와 이진욱. 사진 = CJ E&M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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