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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故 클라우스 킨스키의 장녀가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미국의 할리우드 리포터는 9일(현지시각) 故 클라우스 킨스키의 맏딸 폴라 킨스키(60)가 독일 시사주간지 슈테른지와 진행한 단독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폴라 킨스키는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5세 때부터 14년의 기간 동안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폴라 킨스키는 클라우스 킨스키가 가수였던 첫 번째 아내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로, 지난 1995년 부모님의 이혼 후 처음엔 어머니와 함께 살았지만 어머니가 다른 남자를 만나게 된 후 아버지가 유럽 전역에서 작업할 때 자신을 함께 데려가 학대했다고 밝혔다.
또 자신에게 소리를 지르고 벽에 던지고 성폭행했으며 값 비싼 선물을 사줬다고 전했다.
폴라 킨스키는 "그러고 싶지 않았지만 그는 신경쓰지 않았다"며 "그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1991년 세상을 떠난 클라우스 킨스키는 독일의 성격파 배우로 '닥터 지바고', '석양의 무법자', '장군을 위한 총알', 상처의 소금', '아귀레, 신의 분노' 등에 출연했으며 첫 번째 부인과 이혼 후 재혼해 딸 나스타샤 킨스키와 아들 니콜라이 킨스키를 낳았다.
폴라 킨스키는 자신이 독일에서 출간하는 자서전에서 클라우스 킨스키의 성폭행 사실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故 클라우스 킨스키. 사진 = 영화 '아귀레, 신의 분노' 스틸컷]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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