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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신곡으로 첫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소녀시대는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4집 정규앨범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가수 백지영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1위가 호명되자 제시카는 "소녀시대 컴백 기다려 주신 '소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리고요. SM식구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현은 또 "저희 공백이 길었는데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일 공개한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는 힙합, 일렉트로닉 등 하나의 곡 안에 여러 가지 음악 스타일과 템포 변화가 담겼다. 이에 신선하고 중독성 있다는 평과 복잡하고 산만하다는 평으로 엇갈렸지만 공개 9일만에 음악프로그램 정상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제아, 빅스타, 보이프렌드, 인피니트H, 백지영, 써니힐, 헬로비너스, 김소정, 하이니, 딕펑스, 유승우 등이 출연했다.
[신곡 '아이 갓 어 보이'로 첫 1위에 오른 소녀시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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