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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빅뱅이 일본 오사카 돔 공연을 마지막으로 지구 세 바퀴 반을 도는 월드투어 해외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빅뱅은 지난 12, 13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총 10만여 팬의 환호 속에 마지막 월드투어 공연을 개최했다.
많은 팬들이 모인 이번 공연에서 빅뱅은 물 오른 카리스마와 빅뱅만의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해 10만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빅뱅은 이번 마지막 공연에서 다양한 향후 계획들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3대 돔 투어에 돌입하는 계획과 함께 신곡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고, 태양 역시 솔로 앨범을 준비 소식을 전했다. 탑은 영화 '동창생' 촬영이 90%까지 완성됐다고 밝혔다.
또 대성은 일본 솔로 앨범과 단독 콘서트, 승리는 드라마 방영 등 현지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임을 알렸다. 이로써 빅뱅은 지난해 5월부터 진행한 월드투어 '빅뱅 얼라이브 투어 2012(BIGBANG ALIVE TOUR 2012)'를 마무리하고 2013년 상반기는 개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빅뱅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이번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오사카 돔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성료한 빅뱅. 사진 = YG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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