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조현재가 '광고천재 이태백'에 합류한다.
조현재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냉철한 광고 기획자 애디강 역으로 출연한다. 이로써 조현재는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49일' 이후 2년여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극중 에디강은 굴지의 광대 대행사 금산애드 AE(광고 기획자) 파트 팀장이다. 세계적인 광고 공모전에서 메달을 휩쓴 명실상부한 엘리트로 불리한 전투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탁월한 전략가다.
특히, 태어날 때부터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이태백(진구)과 사사건건 부딪히는 라이벌로 치열한 경쟁을 통해 날선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광고천재 이태백' 제작사 측은 "애디강은 조현재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잘 어울리는 배역이라 생각한다. 냉철하면서도 지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애디 강을 조현재가 잘 소화해주리라 기대하고 있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진 그의 새로운 연기변신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조현재가 합류함으로써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 진구와 조현재의 대립각 역시 긴장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고천재 이태백'은 사람들을 유혹하는 광고라는 매력적인 꽃을 피우기 위해 피 말리는 전쟁을 하며 살아가는 광고장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나갈 드라마다. '학교 2013' 후속으로 오는 2월 4일 첫방송 예정이다.
['광고천재 이태백'에 합류하는 조현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