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마의' 특별출연…두 번째 사극 도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희진이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 특별출연 한다.

14일 오후 이희진의 소속사 레젤이엔엠코리아에 따르면 이희진은 '마의'에서 중국 청나라 황제의 두 번째 부인인 우희 역을 맡게 된다.

이희진의 출연과 함께 '마의'에서는 조선을 떠나 청나라로 향한 백광현(조승우)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희진의 사극 출연은 MBC 드라마 '무신' 특별출연에 이어 두 번째다. '무신' 출연 당시 이희진은 사극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도방의 아름답고 정조 있는 여인을 자연스럽게 연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희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단 한 회의 출연이었지만 연기를 좋게 봐줘서 '무신'에 이어 다시 한 번 사극에서 인사드리게 됐다. 평소 '마의'를 즐겨보는 이희진이라 기쁜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 특별출연하는 배우 이희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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