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이 모태솔로 심경을 고백했다.
임시완은 최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107.7 MHZ)에 출연해 그간 자신을 따라다닌 모태솔로 발언에 대한 심경과 앞으로의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임시완은 "2012년 내가 했던 가장 큰 실수는 바로 '강심장'(SBS)에서 했던 모태솔로 고백이었다"며 "(여자분) 한 분만 걸려라, 각오는 단단히 돼 있다"고 연애에 대한 강한 바람을 드러냈다.
임시완은 또 본인을 둘러싼 '엄친아' 이미지에 대해서도 "전교 1등은 딱 한 번 해봤다. 반항 한 번 없이 너무 조용히 살아서 학창시절의 추억이 많이 없는 게 오히려 후회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DJ 정선희는 "임 영감님 한 분 모시고 방송한 것 같다. 저렇게 바른 사내가 또 있을까"라며 감탄했다.
임시완은 지난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KBS 2TV 드라마 '적도의 남자' 등에서 연기자로 입지를 다지며 아이돌 이미지를 벗었다. 오는 2월 12일 시작하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에서는 주인공 요셉 역으로 캐스팅됐다.
[임시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