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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병만의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오후 마이데일리와 만난 자리에서 "김병만이 오는 22일 뉴질랜드 편 출국을 앞두고 몸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며 "숀리와 트레이닝 중이다"고 밝혔다. 숀리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MBC '세바퀴'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스포츠 트레이너이다.
이 관계자는 "김병만은 이번 뉴질랜드 편 뿐만 아니라 매 회 출국 전 몸 만들기와 현지 정보를 익히기에 여념이 없다. 답사팀이 돌아오는대로 모든 정보를 얻어 최선을 다해 익힌다"고 덧붙였다.
김병만은 그간 아프리카 나미비아와 파푸아 뉴기니, 남태평양 바누아투, 시베리아, 마다가스카르, 아마존 등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은 오지에서 초인적인 모습을 보이며 진짜 '달인'으로 거듭났다.
지난 아마존 편 출국 전에는 현지의 정보가 빼곡히 적힌 자료를 들고 공부하는 모습이 방송에 공개돼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지 영상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도 김병만의 학습 자료다.
이번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 편에는 병만족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리키김, 노우진, 박정철과 배우 박보영, 정석원, 이필모가 합류한다.
이들이 생존할 국가 뉴질랜드는 영화 '반지의 제왕'과 '쥬라기 공원' 시리즈로 익숙하다. 제작진은 특히 영화 '쥬라기 공원'의 배경이 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장대한 자연과 원초적인 숲이 병만족의 생존 경험과 초심을 더욱 극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 편 멤버들은 오는 22일 출국한다.
[개그맨 김병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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