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쇼' 손태영 "남편 권상우가 따뜻한 눈빛으로 응원"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파인홀에서 케이블채널 KBS W '손태영의 W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손태영, 방송인 홍록기, 박은지, KBS N 박지영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손태영은 남편 권상우에 대해 "우리 부부는 기쁠 때 옆에서 같이 기뻐해주고 안 좋은 일있을 때는 같이 위로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이 프로그램을 한다고 했을 때 따로 응원의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따뜻한 눈빛을 주고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남편과 함께 활동을 하기로 계획을 잡았다. 아들 룩희도 이제 5살이 됐고 부모님과 언니들이 잘 돌봐주고 있어서 (일을 하는 것에 있어서) 큰 걱정은 없다"고 밝혔다.

'손태영의 W쇼'는 사회에서 외모, 성격, 실력 등의 문제로 사회적 좌절을 경험한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MC 손태영과 함께 서브 MC 홍록기, 박은지, 박지영 아나운서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손태영의 W쇼'는 오는 18일 밤 10시 KBS W를 통해 첫 방송된다.

[손태영.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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