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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야구선수 이용규(KIA타이거즈)와 결혼한 배우 유하나가 악플 심경을 토로했다.
유하나는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MC 신동엽, 이동욱)에 출연해 “1년 전 결혼을 앞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 온갖 악플에 시달렸기 때문”이라고 입을 열었다.
유하나는 “남편 이용규 선수가 시즌 초반 성적 부진으로 고생했었는데 ‘부인을 잘못 얻어서 그런 거다’라는 댓글이 있었다”며 “너무 힘들어서 ‘내가 이 사람에게 좋은 기운을 주지 못하나?’라고 자책하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용규는 “처음에는 살림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의심했었는데 살림도 정말 잘한다. 작년 겨울에는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따기도 했다”고 말했고 유하나가 차려준 15첩 반상을 공개하며 “장금이가 온 줄 알았다”고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박신양, 김정태, 김형범, 김정화, 유하나, 야구선수 이용규, B1A4 바로, 산들, 쥬얼리 예원, 슈퍼주니어 은혁, 레인보우 지숙, 방송인 정가은, 박경림, 붐, 개그맨 변기수, 양세형, 정주리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 대결을 펼쳤다.
[악플 심경을 고백한 유하나.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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